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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상대로 강한 인상 남긴 공격 듀오, 손흥민-황희찬

황희찬이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주 호주프 실레시안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폴란드 평가전에서 후반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호주프=연합뉴스]

황희찬이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주 호주프 실레시안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폴란드 평가전에서 후반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호주프=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의 공격 조합이 유럽 강팀 앞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폴란드와 원정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3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5분 카밀 그로시츠키(헐 시티)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41분 이창민(제주)이 만회골을 터뜨리고, 후반 42분 황희찬이 동점골을 넣어 분위기를 바꿨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내줬다.지난 25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던 한국은 두 경기 전패로 마쳤다.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공격 조합에선 나름 수확도 있었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 38분 김민재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3-4-3 전술에서 4-4-2 전술로 변화를 줬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황희찬과 손흥민의 투톱 조합을 실험했다. 전반 중반까지 원톱 공격수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던 손흥민과 새롭게 투입된 황희찬의 조합은 나름 폴란드의 수비진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빠르면서도 왕성하게 움직이는 둘에 한국 공격도 활기를 띄었다.
 
손흥민이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주 호주프 실레시안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전에서 카밀 글리크와 공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다. [호주프=연합뉴스]

손흥민이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주 호주프 실레시안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전에서 카밀 글리크와 공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다. [호주프=연합뉴스]

한국은 후반 초반 손흥민과 황희찬의 빠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9분엔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 13분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로 낮게 슈팅을 시도했다. 무위에 그쳤지만 폴란드의 수비진을 흔드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후반 막판 둘은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후반 40분 후방에 있던 이창민(제주)에 공을 내줬고, 이 공을 이창민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왼쪽을 갈랐다. 이어 후반 41분엔 황희찬이 박주호(울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종료 직전 폴란드에 결승골을 내주는 바람에 둘의 공격포인트는 빛이 바랬지만 활발하게 상대 문전을 위협한 둘의 움직임은 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국 공격의 희망과 같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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