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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대결하는 신태용호...러시아월드컵 F조 3개국 평가전은?

독일축구대표팀. [AP=연합뉴스]

독일축구대표팀. [AP=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두 번째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날,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F조 3개국의 평가전도 함께 열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9위 한국은 2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폴란드 호주프에서 폴란드(6위)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25일 끝난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한 한국은 신태용 감독 부임 후 가장 강한 상대,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키우겠단 각오다.
 
멕시코대표팀의 미구엘 라윤(오른쪽)이 24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팀 동료 헤수스 몰리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산타클라라 AP=연합뉴스]

멕시코대표팀의 미구엘 라윤(오른쪽)이 24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팀 동료 헤수스 몰리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산타클라라 AP=연합뉴스]

FIFA가 지정한 A매치데이에 치러지는 만큼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월드컵 본선 F조에 속한 다른 팀들도 일제히 평가전을 갖는다. FIFA 랭킹 1위 독일은 같은 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브라질과 만난다. 독일은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을 7-1로 기록적인 완승을 거둔 기분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A매치 22경기 연속 무패(16승6무)중인 독일은 24일 스페인전 무승부(1-1 무)에 이어 연이은 '미리 보는 결승전' 성격의 평가전으로 강팀으로서의 DNA를 키우려 한다. 요아힘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은 승패보단 선수들을 시험할 기회로 삼겠단 여유를 보이면서 브라질전을 준비하는 중이다.
 
2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스웨덴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왼쪽)이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과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2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스웨덴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왼쪽)이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과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은 28일 오전 3시30분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서 루마니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5일 홈에서 칠레에 1-2로 패했던 스웨덴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멕시코는 28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의 AT&T 스타디움에서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둔 멕시코는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한편 F조 3개국은 월드컵 직전인 5월말과 6월초에 평가전 일정도 대부분 확정한 상태다. 독일은 6월 2일 오스트리아, 6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웨덴은 6월 3일 덴마크, 6월 10일 페루와 평가전을 갖고, 멕시코는 5월 28일 웨일스, 6월 2일 스코틀랜드, 6월 9일 덴마크와 월드컵 본선 대비 평가전을 연달아 치를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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