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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제주 4·3 70주년 ‘위로 메시지’ 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27일 천주교 제주교구 4·3 70주년 특별위원회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 전날인 4월 2일 오전 10시 서울과 제주에서 동시에 4·3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교황의 메시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각각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회의와 제주시 중앙성당 제주교구청에서 교황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위로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스포츠가 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 간에 다리를 건설하고, 평화에 명백히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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