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암호화폐 많이 보유한 사람들은?…30대ㆍ고소득ㆍ전문직

 소득이 높고 전문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할수록 암호화폐(가상통화)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30대의 보유비중이 가장 높았다.  
 

성인 2511명 중 21.6% “암호화폐 안다”
20~40대, 여성보다 남성 인지도 높아
암호화폐 아는 사람 중 5.2%가 보유
87% 투자 목적, 일부는 지급수단으로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7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실린 ‘가상통화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다.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21.6%가 암호화폐를 알고 있었다.  
 
연령대별 가상통화 보유율과 보유 이유. 자료: 한국은행

연령대별 가상통화 보유율과 보유 이유. 자료: 한국은행

 남성(25.9%)이 여성(17.5%)보다 암호화폐를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40.3%)와 20대(29.4%), 40대(27.3%)의 암호화폐 인지도가 높았다.  
 
 고소득일수록 암호화폐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 소득 6000만원 이상은 38.7%였고 5000만~6000만원인 경우 26.4%로 나타났다. 연 소득에 따라 암호화폐 인지도는 ^4000만~5000만원 23.9% ^3000만~4000만원 20.4% ^2000만~3000만원 12.9% ^2000만원 미만 2.4%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인지도가 높았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가상통화를 더 많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비트코인(93.6%)이었다. 이더리움(18.4%)과 라이트코인(12.1%), 리플(9.6%)이 뒤를 이었다.  
 
암호화폐를 알고 있는 사람 중 실제로 보유한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의 보유비중이 가장 높았고 20대(6.2%)와 40대(2.2%)의 순이었다.  
 
소득수준별 가상통화 보유율. 자료: 한국은행

소득수준별 가상통화 보유율. 자료: 한국은행

소득 수준별암호화폐 보유율은 6000만원 이상이 12.7%로 가장 높았다. 소득이 5000만~6000만원인 경우는 4.2%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 소득 2000만원 미만의 보유자가 5.0%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직업별로 암호화폐 보유율을 따지면 전문ㆍ관리직(13.7%)과 사무직(7.2%)이 높았다. 서비스ㆍ판매직ㆍ생산직의 비율은 4.2%였다. 학생은 1.9%로 나타났다.
 
 가상 통화 보유 이유로는 ^투자목적(86.7%) ^상품ㆍ서비스 지급수단 이용(10.7%) ^기타(2.6%)였다. 
 
 반대로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는 이유로는 ^거래가 번거롭고 어려워서(28.5%) ^해킹 등 보안 취약에 대한 불안(21.6%) ^향후 가상통화가 활성화될 것 같지 않아서(19.8%) 순으로 나타났다.
 
가상통화 미보유 이유. 자료: 한국은행

가상통화 미보유 이유. 자료: 한국은행

 한편 지급 수단으로 현금 선호도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수단 만족도에서는 현금(82.1점)이 신용카드(78점)와 체크ㆍ직불카드(74.5점)를 앞섰다.  
 
 거래금액에 따라 지급수단은 달라졌다. 월평균 이용금액이 가장 큰 지급수단은 신용카드(41만3000원)이었고 현금(24만3000원)과 계좌이체(2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은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신용카드를 주로 이용하고 5만원 미만에서는 현금을 주로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지급수단 만족도 평가. 자료: 한국은행

지급수단 만족도 평가. 자료: 한국은행

 개인이 지갑에 보유한 현금은 평균 8만원이었다. 50대(10만1000원)가 지갑에 가장 많은 현금을 넣고 다녔고 20대(4만6000원)의 현금 보유액이 가장 낮았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보유율은 80.2%였다. 연령별로는 20대는 체크ㆍ직불카드를 많이 사용했고 30~60대는 신용카드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