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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받는다"는 워너원, 지난해 1인당 번 금액은?

그룹 워너원. [일간스포츠]

그룹 워너원. [일간스포츠]

컴백하며 '정산 금액' 논란이 불거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지난해 활동으로 멤버 1명당 약 3억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27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를 인용해 워너원 멤버들이 지난해 활동에 따라 약 3억원가량을 정산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기획사별로 멤버들과 정한 분배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5:5 조건이라면 정산 금액은 3억원 정도 될 것”이라며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멤버들이 확정된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따른 정산금”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개별활동에 따른 수익은 별도 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워너원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매하고 컴백하는 과정에서 '정산 금액' 논란에 휩싸였다. 컴백방송으로 출연한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본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나눈 대화가 문제가 됐다. 당시 멤버들은 카메라와 마이크가 켜져 있는 것을 모른 채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워너원이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총 매출액에서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의 스태프 비용, 이동, 식대, 공연장 대관, 앨범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드는 각종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분배받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을 선발하고 앨범 등을 제작하는 CJ E&M이 25%,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가 25%씩을 받고 나머지 50%를 소속사와 멤버들이 나눠 갖는 형태로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와 5:5 계약을 했다면 멤버가 가져가는 비율은 25%, 6:4 계약을 했다면 20%다. 이 금액을 11명이 나눠 갖는다.
 
이 같은 계약 형태를 토대로 계산하면워너원 11명이 이 기간 올린 총 순이익은 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데뷔 미니앨범 ‘1X1=1(TO BE ONE)’과 11월 발매한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로 총 140만장을 판매했다. 두 앨범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들도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멤버들이 확정되면서부터 광고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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