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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무함마드 딸들이 커피포트 들고 文 내외 대접

26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 한류 콘서트에서 공연에 박수를 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왼쪽)와 무대 위에 오른 가수 린. [연합뉴스]

26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 한류 콘서트에서 공연에 박수를 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왼쪽)와 무대 위에 오른 가수 린. [연합뉴스]

文대통령 내외, UAE서 한류 콘서트 관람…무대 오른 가수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6일(현지시간) 오후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국립극장에 도착해 공연장에 들어서자 문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자 객석에서 큰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 문 대통령 내외는 잠시 멈춰 서서 손을 들어 객석의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이에 더 큰 환호성이 10여 초간 계속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크부대 파병 장병 120여 명과 UAE 한류 팬클럽 회원 300여 명을 비롯해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객 대부분은 히잡을 착용한 현지 여성이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아부다비 청소년 관현악단이 먼저 UAE 국가를 연주한 후 애국가를 연주했다. 이어 가수 린이 무대에 등장해 한국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삽입곡 ‘시간을 거슬러’를 불렀으며, 밴드 ‘두 번째 달’과 국악인 김율희씨가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를 협연했다. 이어 가수 린과 ‘두 번째 달’의 협연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제곡을 공연했으며, ‘별에서 온 그대’ 주제가 ‘My destiny’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걸그룹 ‘에이핑크’가 등장해 ‘five’ ‘no no no’ ‘LUV’ 등을 불렀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큰 호응을 보냈다.  
26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를 찾은 현지 대학교 K팝 동아리 학생 등이 가수 린의 노래가 끝나자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를 찾은 현지 대학교 K팝 동아리 학생 등이 가수 린의 노래가 끝나자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공연이 끝나자 문 대통령 내외는 무대에 올라 출연자 전원과 악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객석의 관객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 전 문 대통령 내외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왕세제의 초청으로 그의 사저인 바다 궁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사저 앞에 도착하자 무함마드 왕세제와 가족들이 현관에서 대기하다가 차에서 내리는 문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고 무함마드 왕세제는 자신의 세 딸과 손자 13명을 문 대통령 내외에게 일일이 소개했다. 왕세제의 딸들은 직접 커피포트를 들고 커피를 대접했고 쟁반에 주스를 담아와 대접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에서 애국가 연주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에서 애국가 연주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랍국가에서는 아주 가까운 지인에게도 가족의 얼굴을 잘 공개하지 않는다. 왕세제가 문 대통령 부부를 사저로 초청해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진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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