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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육아휴직 낸 아빠에게 1년간 최대 360만원 지급 추진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남성에게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을 추진한다.

 
26일 서울 서초구청은 저출산 종합대책 목적으로 남성 육아 휴직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가 구의회를 통과하면 지자체가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첫 사례가 된다. 지난해 전체 육아 휴직자 9만123명 중 남성 비율은 1만2043명(13.36%)이었다. 이번 조례로 남성도 육아휴직을 지원, 저출산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장려금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버지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육아휴직 기간에 한해 자녀 1명당 월 30만원씩 연 최대 36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장려금은 현재 4대 보험 중 하나인 고용보험을 통해 양성 모두에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 제도와는 구분된다.
 
한편 서초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포함해 만남과 결혼, 임신·출산·양육, 양육 인프라·환경 조성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을 담은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자체 예산 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비 엄마에게 5만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꾸러미’를 주고,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돌보미를 파견한다. 아빠가 아이와 함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서초프랜대디스쿨’도 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dgo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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