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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쇠말뚝 난동 부린 남성의 황당한 이유

[사진 KBS]

[사진 KBS]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보안요원과 경찰관들에게 쇠말뚝을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 남성이 웃통을 벗고 쇠말뚝을 든 채 경찰과 시청 보안요원을 번갈아 가며 위협했다.  
 
그가 휘두른 쇠말뚝은 서울 광장에 잔디를 새로 깔면서 시민들의 접근을 막기 위한 통제선으로 사용되던 것이었다.  
 
[사진 KBS]

[사진 KBS]

안전 고깔 등으로 남성을 제지하던 경찰과 보안요원들은 이내 그를 넘어뜨린 후 제압했다. 땅바닥에 엎어진 상태에서도 거세게 저항하던 이 남성은 수갑이 채워진 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시청 보안요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울광장에 잔디를 까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 새 잔디를 깔기로 했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자 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작업을 중단했다.  
 
송동명 서울시 조경관리팀장은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가며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잔디 식재는 30% 정도만 진행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잔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쇠말뚝으로 서울광장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었다. 안정화 기간이 지난 뒤 오는 5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미세먼지로 인해 작업이 늦어지면서 개방 시기 역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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