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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무고’로 맞고소

 가수 김흥국(59)이 자신을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씨를 맞고소했다.
[일간스포츠, MBN '뉴스8']

[일간스포츠, MBN '뉴스8']

 
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은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흥국은 “연예계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위치를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 간의 오해에서 오는 고통은 더욱 힘들다.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모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에는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흥국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지난 20일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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