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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발 돌린 검찰…MB 1차 '옥중조사' 무산

이명박 전 대통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사와 수사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방문 조사를 거부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사와 수사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방문 조사를 거부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뉴스1]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 비자금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치소 방문조사가 이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신봉수 부장검사(48·사법연수원 29기)를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들은 26일 오후 1시20분쯤 '옥중조사'를 위해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신 부장검사 등은 이 전 대통령을 찾아가 조사에 응할 것을 설득했지만 2시간 만인 오후 3시간20분쯤 발걸음을 돌렸다. 
 
검찰은 "동부구치소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했다"며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원래 이날 오후 2시부터 신 부장검사를 보내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다스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110억원대 뇌물수수,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앞서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64·14기) 변호사는 2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의논 끝에 대통령께서는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고, 제가 조금 전 검찰에 이와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지난번 검찰 소환조사에 응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물을 것을 여러 차례 천명하셨다"고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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