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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눈치보나' 논란에···F-35A 출고식 국방차관 간다


"F-35A 출고식에 서주석 국방부 차관 참석한다"
 
한국이 도입 중인 스텔스 전투기 F-35A 라이트닝II. [사진 미 공군]

한국이 도입 중인 스텔스 전투기 F-35A 라이트닝II. [사진 미 공군]

 
국방부는 서주석 차관이 29일(현지시간 28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열리는 F-35A 라이트닝II 1호기 출고 행사에 정부대표로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F-35A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다.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이 두려워하는 무기체계다.
 
이번 출고행사엔 정부 대표인 서 차관과 함께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권혁민 국방부 전력정책관, 김정한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등 국방부ㆍ공군ㆍ방위사업청의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과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이 불참하는 게 알려지면서 북한을 의식해 ‘로키’로 진행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해외순방 때문에 이 총장은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국내에 남기로 했고, 전 청장은 순방에 동행하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무기체계 도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대화 국면에 부담이 된다는 판단을 정부가 내려 ‘격’을 낮췄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았다.
 
정부, '북한 저자세 논란' 의식
 
이에 대해 정부 소식통은 “원래부터 서 차관이 갈 예정이었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발표를 미뤘을 뿐”이라며 “북한을 의식해 로키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통은 “일본도 F-35 출고식에 우리의 차관급인 방위성 부 대신이 참가했다. 이 기체가 한국에 도착하는 행사엔 국방부 장관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호기는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 공군 조종사가 비행 훈련을 마친 뒤 내년 한국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한국 공군은 올해 6대를 비롯해 모두 4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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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2014년 3월 40대의 F-35A를 7조4000억원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합동참모본부는 “60대가 필요하지만 가용 재원을 고려해 우선 40대를 먼저 확보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20대는 나중에 결정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대당 1억 달러(약 1120억원) 수준이었다. 현재 20대를 추가로 더 들여오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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