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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지구를 구하는 동물 전사들의 '귀여운 카리스마'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제공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제공

미니특공대X
감독 이영준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67분
개봉 3월 22일
 
"수지가 시험을 잘 봐야 밥을 굶지 않을 거야"
 
끼니 거를 걱정에 집 주인 인간 소녀 수지의 '시험 100점 프로젝트'를 꾸미던 꼬마 동물들이 있습니다. 다람쥐 볼트와 사막여우 루시, 부엉이 새미, 비버 맥스가 그들인데요. 그저 귀여운 반려동물이겠거니 하다간 큰코다칠 수도 있습니다. 각각 빠른 속도, 물건을 띄우는 염력, 높이 뛰는 능력, 누구보다 강한 힘을 특기로 하는 동물 전사들이거든요.
 
이름하여 '미니특공대'. 지구가 위기에 처하면 각각 인간만 한 크기의 로봇으로 변신하죠. 합심하지 않으면 악당을 제대로 물리치지 못하는 설정까지, 친구들의 눈을 사로잡기 딱 좋네요. 이번 영화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미니특공대의 힘이 더욱 강력해졌다는 것입니다. 작은 동물 캐릭터들이 맹수의 힘을 가지고 변신한 점을 눈여겨보면 더욱 흥미로울 겁니다.
 
'미니특공대'는 지난 2014년부터 EBS에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라는 제목으로 방영하며 친구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어요.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할 정도였죠. 이번에 극장판으로 새롭게 공개되는 내용에서는 미니특공대가 지구를 슬픔에 빠뜨리려는 악당들에 대항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각각 슬픔·거짓말·서로를 미워하는 마음을 이용해 지구의 '불안한 기운'을 모으려는 적들이 차례로 등장하죠. 인간의 마음을 어지럽히려 하다니, 지구 지킴이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주인공인 미니특공대가 당연히 이길 거라고요? 아니에요. 미니특공대도 실패를 한답니다. 아울러, 수지의 시험 기간까지 겹쳐 두 배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죠. 시험 기간에 예민해지는 건 여러분 모두가 해본 경험일 거예요.
 
이제 본격적으로 미니특공대 전사들을 소개할게요. 리더는 다람쥐 볼트입니다. 평소엔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돼 지내다가 집 주인 수지와 동물 친구들에게 핀잔 듣기 일쑤랍니다. 동물 전사들은 투닥대다가도 악당이 등장하면 힘을 모아 주변 친구들을 지켜내요.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레 협동심과 위기관리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지점이네요. 게다가 볼트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생활비를 탕진하는 바람에, 집 안 청소까지 제대로 해내야 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제공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제공

루시의 멋진 공격도 빼놓을 수 없죠. 유일한 여성 지킴이라 아쉽지만 루시 혼자 나머지 친구들만큼의 몫을 해내요. 작은 다툼으로 서로 미워하던 동료들을 화해하게 만들고 이들이 하지 못한 몫을 해내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하죠. 하마터면 지구를 지키지 못 할 뻔했던 마지막 이야기에선 루시의 활약이 엄청납니다. 멋진 뜀박질과 정확한 조준은 물론이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보는 이를 뭉클하게 하죠. 주변의 절친한 친구들을 대하는 여러분의 태도는 어땠는지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새침한 부엉이 새미와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비버 맥스의 이야기도 주목해 보세요.
 
이번 편의 특별한 점은 귀여운 초록 원숭이 재키가 신입 대원으로 합류한 건데요. 아직 직접 사건에 투입되지는 않아요. 볼트의 열성팬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더 많죠. 이미 스타가 된 영웅과 그를 따르는 지구 지킴이 지망생이라니. 친구들이 재미있게 볼 만한 상황이 하나 더 있는 셈이군요. 여러분도 자신이 꿈꾸는 롤모델을 보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 눈을 빛내본 경험이 있을 테니까요.
 
아, 처음에 언급한 '수지 시험 100점 맞기 프로젝트'요? 시험공부는 스스로의 힘으로 하는 것이죠. 커닝하거나 다른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답니다. 수지도 이걸 배워요. 여러분도 커닝 등 유혹에 빠져본 적 있다고요? 선생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이를 모를 거라는 생각은 접어 두시길 바라요. 수지와 미니특공대도 지구를 지키는 것뿐 아니라 생활 속 규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웠을 거예요.
 
글=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ngang.co.kr,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제공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제공

소중 시사회 평가단 후기

최희원(서울 행당초 5) ★★★★★ 제 동생 꿈이 미니특공대 대원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더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죠. 동생은 볼트를 가장 좋아하더군요. 귀여운 동생이 자신이 꼭 지구 지킴이가 된 것처럼 양 주먹을 꼭 쥐고 보는 모습에 저도 정말 뿌듯했죠. 동생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이지훈(서울 가재울초 2) ★★★★★ 평소 방송으로 챙겨보던 미니특공대 이야기라 더욱 기다렸죠. 팬이거든요. 소중에서 좋은 기회 주신 덕분에 큰 스크린으로 지구 지킴이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또, 국가 대표급 지킴이들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이런 출동은, 저도 준비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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