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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000명분 필로폰 원룸 금고 보관한 판매책 구속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만6000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판매할 목적으로 원룸 내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필로폰 판매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필로폰 판매책 A(43)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부산진구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504g(시가 17억원 상당)을 건네받은 뒤 최근까지 은신처인 수영구의 한 원룸 내 소형 금고 속에 소량 단위로 포장해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원룸 금고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504g과 전자저울 1개, 대포폰 6대, 현금 등을 압수했다.



압수한 필로폰 504g은 1만6800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공급처와 투약자 등을 수사 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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