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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상품 6개 오늘 동시 출시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종목 중 대표적인 300여 개 종목을 모아서 주가지수(KRX300)를 만들고 여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선을 보인다.
 

KRX300 ETF·선물 거래 시작
변동성 낮아 장기 투자에 적합

한국거래소는 26일 오전 KRX300을 따라서 움직이는 ETF 6종과 주가지수 선물을 동시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TF 6종은 투자 원금을 기준으로 6216억원 어치다. 현재 거래소에는 코스피 시장의 대표 종목 200개를 모은 지수(코스피200)와 코스닥 시장의 150개 종목을 모은 지수(코스닥150) 등을 따르는 ETF·선물이 상장돼 있다.
 
KRX300은 코스피 237개와 코스닥 68개 등 모두 30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치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지수 구성 종목은 오는 6월 정기 변경 때 300개로 조정할 계획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RX300을 따르는 ETF는 자금 규모로 볼 때 초기 흥행은 나쁘지 않다”며 “코스피200 지수와 비교하면 금리와 경기 움직임에 민감한 종목이 더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300은 지수를 계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0.9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150(5.01% 상승)보다는 적게 올랐지만, 코스피200(0.13% 하락)보다는 양호했다. KRX300 지수의 변동성은 같은 기간 1.17%로 코스닥150(2.31%)보다는 낮고, 코스피200(1.15%)보다는 높았다.
 
KRX300은 2010년 1월 4일(기준일) 주가 수준을 1000으로 보고 지수의 움직임을 계산한다. 지난 23일의 경우 KRX300의 종가는 1450.26으로 전날보다 52.86포인트(3.52%) 내렸다.
 
공원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KRX 300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혼합형”이라며 “지수의 변동성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에서 투자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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