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미세먼지에 뒤덮인 한반도, 위성사진 보니…“중국에서 한반도로 이동”

한반도로 접근한 미세먼지 구름 위성사진. [사진 고려대기환경연구소]

한반도로 접근한 미세먼지 구름 위성사진. [사진 고려대기환경연구소]

25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 하늘을 뒤덮고 월요일인 26일 수도권에는 두 달여 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한 환경연구소가 공개한 위성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날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오전 8시 29분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가 고스란히 찍혀 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일대에 넓게 퍼져 있다. 북한의 황해도 일부 지역도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135㎍/㎥, 초미세먼지 농도는 111㎍/㎥에 달했다.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 농도가 짙어진 데다가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4일 오전 8시 41분 촬영된 위성사진(왼쪽)과 25일 오전 8시 29분 사진(오른쪽). [사진 고려대기환경연구소]

24일 오전 8시 41분 촬영된 위성사진(왼쪽)과 25일 오전 8시 29분 사진(오른쪽). [사진 고려대기환경연구소]

 
정용승 소장은 “초미세먼지는 시야를 줄이는 독성물질로 서해와 중국에서 한반도로 이동했다”며 “25일 오전 2∼5시 중부지방의 시정이 200m까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위성 사진에 강원 영동과 경남북, 제주의 대기는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32㎍/㎥에 불과하고 강원 47㎍/㎥을 기록했다.  
 
정 소장은 “초미세먼지 등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경상도와 강원도의 시정은 10㎞ 이상 될 정도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한국교원대 교수 출신 정 소장이 1993년 설립한 비영리 연구소 법인으로, 각종 환경 관련 위성 자료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정 소장은 1994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과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