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박종진 "정권교체 피해자는 배현진 아닌 나"

박종진 전 앵커. [일간스포츠]

박종진 전 앵커. [일간스포츠]

박종진 전 앵커가 23일 배현진 전 아나운서에 대해 "(배현진 돌풍은) 세상이 어지러워진다"며 "자유한국당은 자중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 피해자'라는 배 전 아나운서의 주장에 대해 "피해자는 오히려 나"라고 맞받았다. 두 사람은 송파을 재선거를 놓고 맞붙은 상황이다.

 
박 전 앵커는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은 100석이 넘는 거대 정당인데 무슨 돌풍을 일으키나. 수성(守城)이라는 단어가 맞다. 돌풍은 바른미래당 같은 소수 정당에서 박종진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배 전 아나운서는 21일 "어떻게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재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 전 앵커는 배 전 아나운서가 '정권교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본인(배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면 (정권교체로 인한) 피해자로서 손실을 봤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런데 그게 아닌 파업에 참여한 사람이 복귀하면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았다. 그것은 회사 내부 문제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정권교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박 전 앵커는 "(나는) 기자로서 선봉에 서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기자실 폐쇄에) 싸웠던 청와대 출입기자 중 하나였다"며 "(직전) 방송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협조한 것은 아니었다. 방송에서 부담이 돼서 (그런지) 문재인 정부 (출범) 바로 직전에 (내가) 그만두게 됐다. 내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박 전 앵커는 앵커 시절 '유승민 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이 차세대 대선후보로 나오면 좋겠다', '대통령은 대선 재수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등 발언을 때문에 "방송국에서 알아서 (나를) 정리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송파을 재선거에 대해 박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방송인 또는 언론인 출신 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언론인 출신인 나와 방송인 출신의 배 위원장 간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열심히만 하면 승리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