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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디어로 '지역복지공동체' 만든다…공모전 시상식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발굴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아이디어가 프로그램화를 거쳐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오른쪽)이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오른쪽)이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주관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3월 22일 오후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NGO와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예선 1차와 본선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디어는 총 433건이 접수되어 현장 사회복지 전문가와 기업사회공헌 책임자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단체 6곳, 개인 5팀(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300만원)은 지역 내 건물관리보수 및 기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파트타임 파견사업’을 제안한 예비 사회적기업 청년미래전략센터(대표 이형록)에게 돌아갔다. 주거복지 향상과 돌봄서비스 제공, 여기에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문 우수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상금 200만원)은 사회복지테마센터를 기획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북한전통음식 개발․전승 사업을 제출한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 연)가 차지했다.
 
단체부문 장려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상금 100만원)은 지역내 쌀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위한 도정쌀 자동 배송 위탁 서비스를 설계한 말바우시장협동조합(대표 이정철), 장애인의 물리적 접근권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매핑 시스템 구축을 담은 부산복지전화네트워크(대표 김종렬), 시설 거주 지적장애인의 사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모색한 장애인생활시설 한뜻마을(대표 유한별)에 각각 돌아갔다.  
 
개인부문은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가 다수 수상했다.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100만원)은 실시간 봉사 연계 앱 개발을 통한 인적․물적 나눔 효율 개선을 제안한 동아리팀 간이역처럼(오세민, 이환희, 차시호)이 받았다.
 
우수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상금 70만원)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나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앱 개발을 아이디어로 내놓은 김민희 씨,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봉사 플랫폼을 고안한 동아리팀 가까운사람들(최대한, 박준상, 김귀영)이 수상했다.  
 
끝으로 장려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상금 50만원)은 청년예술가들이 노인들의 지나온 삶을 예술작품으로 풀어내는 문화사업을 제출한 김선화 씨와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노인을 연결하는 대학생 봉사리 활동을 기획한 최순진 씨가 각각 받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이세형 웹쿱 대표는 “최근 복지제도와 정책들이 지역사회 중심의 보편적 복지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이 개최된 것은 시의적절했다”며 “특히 공모전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다양한 주체들이 주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수 응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양극화, 고용절벽, 인간성 상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다양한 조직체와의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은 기업과 연계하여 실행가능한 지역사회 혁신 나눔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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