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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봉주…780장 사진이 알리바이 입증할까

정봉주 전 의원이 22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정봉주 전 의원이 13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이 13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정 전 의원이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최초 보도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 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반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고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내용을 반박했다. 반면 프레시안은 해명을 재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추가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전 의원 변호인단은 지난 16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내고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 일정이 연속 촬영된 780여장의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사진들은 사진 전문가가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촬영한 것으로 사실상 정 전 의원의 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성추행이 벌어진 장소와 시간대로 지목된 당일, 정 전 의원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프레시안 측도 16일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 전 의원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대국민 사기극’ 등을 언급하며 프레시안 측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프레시안 측은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닌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되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규진 기자 choi.k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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