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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결승골' 지소연, "팀 새 역사 쓰는데 함께하고 싶다"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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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승리해서 팀이 새 역사를 쓰는데 함께하고 싶어요."

팀 창단 이후 아직 한 번도 밟지 못한 4강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인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의 각오다. 지소연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라 모손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몽펠리에와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분 프란체스카 커비의 도움을 받아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지소연이 올 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두 번째 골이다. 이 골은 지소연의 시즌 7호골이기도 하다. 첼시는 후반 31분 에린 커스베르트가 한골을 더 추가하면서 2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원정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첼시는 오는 29일 안방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첼시는 2차전에서 1점차로 져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점했다. 경기 후 전화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결승골을 기록해서 팀이 4강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물론 아직 2차전이 남아있기에 다시 잘 준비해서 2차전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지소연은 "사실 포르투갈(대표팀 소집)에서 부상을 당해서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지난 리버풀 컵 경기에서도 그것 때문에 감독님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며 "다행히 치료받고 쉬어서  이번 경기에서 뛸 수 있었다.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1차전 활약으로 팀을 4강 문턱까지 올려놓은 지소연은 2차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창단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4강의 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소연은 "꼭 이기고 싶다. 승리하면 팀이 창단 첫 4강 진출이라고 하는데, 꼭 승리해서 팀이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함께 하고 싶다"며 "새로운 목표와 각오는 4강에 오른 뒤 말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원정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첼시는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을 통해 4강 진출을 가린다. 첼시는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하더라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라 지소연의 '목표 달성' 가능성은 충분하다.

런던(영국)=김상열 통신원, 정리=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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