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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새마을기 다시 내건 성남시청

21일 경기도 성남시청 광장 국기게양대에 새마을기가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경기도 성남시청 광장 국기게양대에 새마을기가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청 광장에 새마을기가 다시 펄럭였다.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세월호기가 게양되며 사라진 후 약 4년 만이다.
 
지난 18일 새마을기가 다시 게양돼 현재 성남시청 광장에는 태극기, 경기도기, 성남시기, 성남시의회기, 새마을기가 걸려있다.  
 
이재명 시장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후 권한대행을 맡은 이재철 부시장은 “원칙과 시민 여론, 공직 내부의 여건을 모아 다시 새마을기를 올리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의 새마을 정신은 현재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150여 국가에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 새마을기를 게양하는 것은 공공기관, 공직자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남시청사 앞 게양대에 걸린 세월호기. [사진 성남시청 블로그]

성남시청사 앞 게양대에 걸린 세월호기. [사진 성남시청 블로그]

성남시는 지난 2014년 5월 1일 기존의 새마을기를 내린 후 세월호기를 게양했다. 2017년 11월 18일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영결식을 끝으로 304명의 희생자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세월호기의 하강 시점을 고민하다 지난달 6일 세월호기를 내리고 평창 겨울올림픽기와 한반도기를 새로 내걸었다.  
 
경기도 성남시가 시청광장 국기게양대에 3년 9개월간 내건 세월호기를 2월 6일 내리고 평창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를 새로 내걸었다.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가 시청광장 국기게양대에 3년 9개월간 내건 세월호기를 2월 6일 내리고 평창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를 새로 내걸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전 시장은 당시 “세월호기를 내린다고 해서 억울한 희생이나 참사를 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 자리에 평화를 상징하는 평창올림픽기와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한다”고 했다.
 
새마을기는 지난 1972년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정부기구로 출범한 이후 1973년 당시 내무부에서 게양을 권고했고 1976년 내무부령으로 새마을기 게양을 의무화했다.  
 
1994년 대통령 직속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에서 새마을기 게양을 각 기관 자율에 맡기면서 현재 새마을기 설치 권한은 기초자치단체에 있다. 2017년 12월 기준 서울 63곳 882개의 새마을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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