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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계엔 없어요"...LG유플러스, 프로야구 앱 전면 개편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중계 앱 'U+ 프로야구'를 21일 전면 개편했다. 방송 중계에선 볼 수 없는 데이터 콘텐트 등을 추가한 게 핵심이다. [사진 LG 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중계 앱 'U+ 프로야구'를 21일 전면 개편했다. 방송 중계에선 볼 수 없는 데이터 콘텐트 등을 추가한 게 핵심이다. [사진 LG 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인 ‘U+ 프로야구 앱(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U+ 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TV 중계와의 차별화다. TV 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 포지션별 영상을 앱을 통해 방송한다.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장면을 돌려볼 수 있는 득점장면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 관련한 데이터 제공도 늘렸다. 팀 간 및 투수와 타자 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대 전적 비교’ 데이터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U+프로야구 앱과 동일한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기능도 포함됐다.
 
이번 앱 개편은 고가 요금제 가입 고객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프로야구 앱을 통해 프로야구 한 경기를 시청할 경우 평균적으로 3.6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8만 원대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5G망 상용화 이후엔 가상현실(VR)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는 “5G 망 도입 이후엔 정지 동작을 연결해서 보는 타임슬라이스 등 TV 중계와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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