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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강에서 방사성물질 '세슘볼' 발견

[사진 YTN 캡처]

[사진 YTN 캡처]

7년 전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에 치명적 방사성 물질인 세슘 입자들이 처음으로 강에서 발견됐다고 YTN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3월 원전 폭발 당시 대량 방출된 세슘 입자를 추적하는 도쿄대 연구팀이 최근 후쿠시마현 근처에서 '세슘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세슘볼이란유리 성분과 결합된 방사성 물질로 공을 닮아 '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세슘은 기체 형태로 공기 중에 많이 날아갔지만, 원전 반경 5km 안에서는 이런 고체 형태의 '세슘볼'이 이미 여러개 발견됐다.
 
일본원자력기구 연구팀은 흙에 있던 세슘볼이 강으로 유입돼 녹지 않고 흘러다닌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사선연구소 부장은 "세슘볼이 체내에 오래 머물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조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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