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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가방’, ‘권양숙 논두렁 시계’와 비슷"…김영우 의원, 檢 창피주기 수사 비판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검찰 출석을 앞둔 지난 14일 오전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검찰 출석을 앞둔 지난 14일 오전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뉴스1]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을 비판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창피 주기 수사’를 검찰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20일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찰의 행태는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런 잘못된 수사 행태는 정말 반복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잘못된 검찰 수사 행태'는 '창피 주기식 수사'를 말한다. 그는 "창피 주기식 수사를 계속하는 것이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노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할 때도 검찰의 수사 행태는 굉장히 잘못됐다"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노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검찰이 원하는 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서 자꾸 이런저런 뒷말이 나오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유독 박근혜, 이명박 두 정권에 대해서만 적폐를 청산하고 있다"며 "검찰이 너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특정 정권에 대해서만 무리한 아주 거친 수사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MB는 파렴치한 이기주의자'라는 여론재판을 끝낸 뒤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측근들이나 검찰의 무리한 수사 행태"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대선 직전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사업가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과거에 권양숙 여사 논두렁 시계 이런 것도 다 비슷한 것 아니겠냐"며 "사실관계를 알 순 없지만 필요하다면 조용히 검찰 조사를 받으면 될 일"이라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던 14일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우는 치졸한 꿈을 이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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