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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출석 안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밤샘조사를 받은 뒤 귀가를 위해 차량에 타고 있다. [중앙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밤샘조사를 받은 뒤 귀가를 위해 차량에 타고 있다. [중앙포토]

110억원대 뇌물과 35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이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심문이 열린 곳이다.  

 
이 전 대통령은 심문 일정이 정해지자 “검찰에서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의 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이 전했다. 
 
일반적으로 영장 심문 기일에는 대체로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 변호인 입회하에 재판장에게 입장을 소명한다. 그러나 당사자가 외부 노출에 부담을 느끼거나 굳이 법원의 심문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면 심문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전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재판부는 검찰 수사기록과 변호인의 의견서 등 기록만으로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 심사하게 됐다. 검찰이 혐의를 얼마나 소명했는지, 이 전 대통령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는지 등을 따지게 된다.  
 
재판장의 기록 검토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어서 구속 여부는 23일 새벽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결정도 심문 다음 날 새벽 3시쯤 이뤄졌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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