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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에 따른 평가·자유로운 지적 탐색…이대의 새로운 성적 평가 실험

이화여대가 3월부터 1년간 교수가 학부 성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학부 교수자율평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이대 교정. [중앙포토]

이화여대가 3월부터 1년간 교수가 학부 성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학부 교수자율평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이대 교정. [중앙포토]

이화여대가 올 1학기부터 1년간 전 교수가 학부 성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학부 자율평가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수자율평가 제도는 교수 재량권을 보장하고 학생이 각자 성취한 정도에 따라 평가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학생 간 경쟁이 아닌 개개인의 성취에 따라 평가를 받아 자유로운 지적 탐색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새 제도에 따르면 담당 교수는 기존 상대평가에서 벗어나 상대평가 또는 절대평가를 택일하거나 두 가지 평가를 절충할 수 있다. 그간 일부 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전 과목에서 이런 변화를 시도한 대학은 2015년 고려대에 이어 두 번째다. 고려대는 희망학과에 한해 절대평가를 도입했고, 지금은 절대평가가 원칙이다.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는 그간 대다수 대학처럼 상대평가로 성적을 매겼다. A 학점은 전체 수강생의 35% 이하, A와 B 학점을 합친 비율은 70% 이하로 제한했다. 그렇다 보니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학생 간 과도한 경쟁이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률적 절대평가는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학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따라 전공과 과목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 평가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화여대는 교수자율평가 제도를 1년간 시범 운영하면서 학기별로 학내 의견을 조사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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