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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도박사이트 마스터스 우승 확률 1위...드라이버는 걱정거리

우승 가능성 1위로 올라선 타이거 우즈. [Reinhold Matay-USA TODAY=연합뉴스]

우승 가능성 1위로 올라선 타이거 우즈. [Reinhold Matay-USA TODAY=연합뉴스]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부활한 타이거 우즈를 마스터스 우승 확률 1위로 본다.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29일(한국시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베팅액의 8배를 준다고 밝혔다.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가 10배로 뒤를 이었다.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로즈가 14배, 제이슨 데이와 존 람이 16배다. 마스터스 우승 확률 1위가 된 우즈는 세계랭킹도 44계단이 뛰어 105위까지 올라왔다. 폭풍 상승세다.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복귀 자체가 의심됐던 우즈의 성적은 예상 보다 훨씬 좋고 진도도 빠르다. 우즈는 “지난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했는데 만약 올 연초에 이럴 수 있다는 얘기만 들었어도 가슴이 뛰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프지 않으니 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우즈는 10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으면 2주 연속 5위 이내에 들어 정상권으로 돌아왔음을 확인했다.
  
전성기보다 오히려 더 빨라진 스윙 스피드에 쇼트게임도 좋아졌다. 지난 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퍼트 8위, 그린 주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3m 이내에서 64번 퍼트를 했는데 딱 한 번만 실패했다.  
 
반면 롱게임, 특히 드라이버는 문제다. 우즈의 친구인 노타 비게이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장 큰 걱정거리가 드라이버다. 가끔 황당한 샷을 하고 아놀드파머 최종라운드 16번 홀에서는 끔찍한 샷을 했다. 주로 오른쪽으로 실수(슬라이스)하는데 마스터스까지 2주 동안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끝내기 문제점도 지적된다. 우즈는 지난 달열린 세 번째 참가 대회 혼다 클래식에서 최종라운드 초반 버디 3개를 잡으며 잠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리고 16번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12위로 밀려났다.
 
벌스파 챔피언십에서는 한 타 차 2위로 들어선 마지막 홀 드라이버가 아니라 아이언 티샷을 해 관계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오르막이고 긴 홀이어서 꼭 버디가 필요하면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드라이버로 쳤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우즈는 오르막 185야드를 남기고 2번째 샷을 했으며 핀에 붙이지 못했고 파에 그쳤다. 우즈는 “바람이 불었고 멀더라도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선두와 한 타 차까지 쫓아갔다가 16번홀 드라이버 OB로 물러나야 했다. 우즈의 장점이었던 경기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시 주목받는 로리 매킬로이. [Reinhold Matay-USA TODAY=연합뉴스]

다시 주목받는 로리 매킬로이. [Reinhold Matay-USA TODAY=연합뉴스]

한편 로리 매킬로이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드라이버 거리 1위. 홀에 붙인 거리 1위, 그린에 못 올렸을 때도 파나 버디를 잡는 확률 1위, 퍼트 1위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다시 주목 받는 것이 기쁘다. 잘 안될 때 고민도 했지만 내가 골프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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