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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프로젝트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넘어 사회복지 분야로 확대”

루트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과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사회취약계층과 도시 공공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루트프로젝트(root project)는 자본주의 구조개혁과 극단적인 빈곤퇴치에 힘쓰는 비영리단체다.
 
루트프로젝트 측은 “새로운 암호화폐 ICO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가상화폐 가격이 연일 널뛰기를 이어가면서 거품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실체가 있는 부동산이나 상품, 주식 등과 달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는 내제가치가 없다는 회의론자들의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우려와 달리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은 금융의 혜택과 복지시스템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대상들을 그것의 영향권 안으로 유입시킬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교육의 기회, 수자원 공급, 전기의 활용, 주택의 보급, 질병 치료 등의 다양한 가치와 기회를 블록체인의 개념에 확장 적용해 ‘창의적 금융(Creative Financing)'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루트프로젝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인 및 기관들은 자신들의 지역 커뮤니티 개선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앱에서 프로젝트를 만들면 루트프로젝트는 기금 조성 목표가 달성된 해당 지역의 빈곤층을 고용하여 감독관의 지도 아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급여를 지급한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 빈곤층에게 지급되는 하루 노동급여가 현지 통화로 지급되고, 추가로 '루트(Root)토큰'을 통해 연금 방식으로 지급된다는 점이다.
 
루트프로젝트는 ‘스마트컨트렉트(Smart Contract)' 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취약계층이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젝트 기간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2~4년이 경과한 이후, 추가로 지급된 루트토큰의 노동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루트프로젝트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이 완료될 때 마다 사측은 10%의 루트 토큰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공급은 감소시키고, 수요를 촉진하여 투자자들의 자산의 가치 또한 높여준다.
 
루트프로젝트의 대표이자 정치경제학 박사 니콜라스 저지(Nicholas Judge)는 “루트토큰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구출되고 비영리 단체들이 늘어난다. 비영리 단체가 늘어날수록, 루트토큰의 가치는 높아지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루트프로젝트 관계자는 “세상에는 이미 강력한 기술을 적용한 수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늘 그래왔듯 단지 기술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것이 누구를 향하느냐,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세상에 없던,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변화가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루트프로젝트는 이러한 변화에 초석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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