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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MB 불구속 수사? 유시민, 너무 잘난 척 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너무 잘난 척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의 유 작가 발언을 지적했다. 당시 유 작가는 “무죄 추정의 원칙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때는 불구속 조사를 한다는 원칙이 있다. 이 같은 원칙을 많은 국민의 비난을 받는 전직 대통령이지만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국금지 조치만 하면 MB가 어디 도망을 가겠냐. 증거도 검찰이 이미 갖고 있다. 법무부 장관이 불구속 수사 방향으로 권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유 작가가 파업노동자들이 부당하게 해고되고 구속될 때 그런 무죄추정 원칙, 불구속의 원칙을 얘기한 적이 있느냐”며 “왜 힘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있긴 있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원칙을 갑자기 들먹이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얘길 했을까 답답하고 조금 의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가지고 이런 나쁜 일을 했으면 더 엄하게 다스려야 되고, 더 엄한 그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문무일 검찰총장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했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총장은 지난 16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주말 동안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영장을 청구할지를 검토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소환 조사를 받았던 14일로부터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금주 초반에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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