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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청소기 광고 조회수 35만건-예능 시청률 14.3%-세계선수권 첫승

 
여자컬링대표팀이 출연한 LG 청소기 광고 모습. 유투브 영상은 35만건이 넘었다. [사진 LG전자]

여자컬링대표팀이 출연한 LG 청소기 광고 모습. 유투브 영상은 35만건이 넘었다. [사진 LG전자]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들이 출연한 청소기 광고의 유투브 조회수는 35만건이 넘었다.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첫 승을 거뒀다.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모델로 나선 LG코드제로 TV 광고 영상은 17일 처음 전파를 탔다. 컬링 경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LG전자 무선청소기 모델이 된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사진 LG전자]

LG전자 무선청소기 모델이 된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사진 LG전자]

 
지난 7일 인천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촬영한 광고는 ‘안경선배’ 김은정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작된다. 대표팀의 컬링경기 모습은 LG코드제로가 집안을 꼼꼼하게 청소하는 모습에 비유됐다. 컬링 장비 '브룸'과 '스톤'을 각각 스틱형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에 빗댔다. “깔끔하고 강력한 힘,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두뇌싸움, 무엇보다 세상을 놀라게 했다는 것”을 여자컬링 대표팀과 LG코드제로의 공통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광고 동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v7qS9jzZ5Ao)에서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5만건을 넘기면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1위에 올랐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여자컬링대표팀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MBC 캡처]

여자컬링대표팀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MBC 캡처]

 
여자컬링대표팀은 예능감도 뛰어났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1.0%-14.3%를 기록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무한도전’을 끝까지 챙겨보려는 팬들과 올림픽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컬링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평창올림픽 은메달 획득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경애 선수와 워너원 강다니엘, 김은정 스킵과 샤이니 태민의 전화통화도 화제였다. 
 
‘안경선배’ 김은정과 ‘안경만 쓴 선배’ 유재석을 내세운 무한도전팀의 컬링 경기는 방송 후까지 온라인에서 화제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5%-7.0%, SBS TV 백년손님은 3.8%-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한국컬링여자대표팀.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은정,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선수. [송봉근 기자]

지난달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한국컬링여자대표팀.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은정,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선수. [송봉근 기자]

 
여자컬링대표팀은 17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8-3으로 꺾었다.
 
평창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 나선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가 그대로 출전했다.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2-2로 맞선 5엔드에 김은정이 4점을 뽑아냈다. 독일은 7엔드에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스웨덴, 일본, 중국, 스위스, 미국, 체코,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스코틀랜드, 러시아, 캐나다 등 13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여자컬링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1~5위 팀을 ‘도장 깨기’ 하듯 연파하며 컬링신드롬을 몰고 왔다. 스킵 김은정이 리드 김영미를 향해 목 터지라 외친 ‘영미~’는 2018년 최고 유행어로 떠올랐다. 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수 언론도 선수들 고향 의성의 특산품인 마늘을 따서 ‘갈릭 걸스’로 부르며 대서특필했다. 선수들 모두 성이 김씨라서 ‘팀 킴’이라 불리기도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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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