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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보름 논란, 이렇게까지 될 일이었나 싶다”

24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김보름이 은메달을 획득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김보름이 은메달을 획득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김보름이 최근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세세하게 논란을 짚어보면 이렇게까지 될 일이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준석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보름 선수와 노선영 선수 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관계들이 밝혀지고 해석이 달라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60만명이 집단으로 몰려가서 선수가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 고통을 줘서 그 어머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에 대해서 그렇게 고통받아야 될 짓을 했다는 식으로, 잘했다는 식으로 아직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는 사회에서 실현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람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괴로워하는데 거기에 어떻게 하면 더 고통스럽게 해줄지 고민하는 게 정의의 사도를 가장한 사람들의 본색”이라고 했다.
 
그는 “정의롭다고 스스로 믿는 60만 대군이 은메달리스트를 정신과 치료받게 만들었다”며 “세세하게 논란을 짚어보면 이렇게까지 될 일이었나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는 “김보름이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로 내려갔다가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며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도 심리적인 불안과 초조한 증상을 호소한 김보름에게 심리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서 곧바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지난달 19일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뒤처진 노선영을 따로 두고 달려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지막 주자의 기록이 인정되는 팀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라 팀플레이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뒤처진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김보름의 경기 이후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여론은 급격히 나빠졌고, 김보름의 선수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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