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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 월 평균 1304만원 번다…정규직 노동자의 4.6배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한국 의사들의 월평균 임금 추정액은 1304만원으로 조사됐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1억5656만원이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보건의료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월평균 임금은 1304만6000원이었다. 건강보험공단에 신고된 소득자료를 활용해 계산한 결과다.
 
의사 월평균 임금은 의료기관 규모가 작을수록 높았다. 100병상 미만(30~99병상) 규모 중소병원이 199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병상이 있는 동네의원에 근무하는 의사는 1917만원, 100병상 이상 병원이 1612만원, 100~299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159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867만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는데, 수련과정에 있는 전공의들의 임금이 포함돼 평균 임금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2016년 정규직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79만5000원이었다. 한국 의사들이 평균적으로 정규직 노동자보다 4.6배 더 많이 번다는 뜻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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