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도쿄 벚꽃터널 거닐까 방콕 가서 물싸움할까

 요란하게 봄을 맞는 건 한국만이 아니다.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봄 축제가 이어진다. 벼르고 별렀다가 축제 기간에 맞춰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 올 봄 가볼 만한 해외축제를 골라봤다. 
태국 송크란 축제는 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사진 하나투어]

태국 송크란 축제는 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사진 하나투어]

도쿄 우에노온시공원에 만개한 벚꽃.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도쿄 우에노온시공원에 만개한 벚꽃.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관련기사
 일본은 벚꽃 개화가 진즉에 시작됐다. 열도 최남단 오키나와(沖縄)에는 1월에 이미 벚꽃이 피었고, 20일께는 규슈(九州)에서 벚꽃 릴레이가 시작된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교토(京都)·오사카(大阪) 뿐 아니라 어디를 가든 개화 시기만 맞추면 근사한 벚꽃 터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쿄(東京) 우에노온시공원(上野恩賜·3월 20일~4월 8일)과 즈츠미도리(堤通·3월 21일~4월 10일)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가 특히 명성이 자자하다. 축제 기간 열리는 골동품 시장과 조명이 비춘 야경은 빼놓을 수 없다.
홍콩의 3월은 예술로 물든다. 아트바젤 홍콩, 홍콩 아트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행사가 열린다. [사진 아트바젤]

홍콩의 3월은 예술로 물든다. 아트바젤 홍콩, 홍콩 아트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행사가 열린다. [사진 아트바젤]

홍콩 갤러리 디스트릭트 앞을 지나는 트램. [사진 홍콩관광청]

홍콩 갤러리 디스트릭트 앞을 지나는 트램. [사진 홍콩관광청]

 홍콩의 3월은 예술로 물든다. 3월 29~31일 ‘미술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아트바젤 홍콩이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기간 홍콩 화랑가에는 데이비드 베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세계적 명사와 미술계 큰손이 모여든다. 입장권은 200홍콩달러(약 2만7000원)부터다. 공연 축제인 ‘홍콩 아트 페스티벌’은 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로, 중국 전통 경극부터 오페라·연극·무용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 센터에서는 ‘LOVE’ 조각으로 유명한 로버트 인디애나의 전시가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디스트릭트’로 불리는 홍콩 센트럴 지역을 둘러보기만 해도 좋다.
4월 중순, 태국 전역에서는 송크란 축제가 열린다. 태국의 전통 설 명절이 외국 관광객도 즐기는 물놀이 축제로 진화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4월 중순, 태국 전역에서는 송크란 축제가 열린다. 태국의 전통 설 명절이 외국 관광객도 즐기는 물놀이 축제로 진화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해마다 4월 중순이면 태국 전역은 한바탕 ‘물난리’를 치른다. 남녀노소 물을 뿌리며 노는 송크란 축제 이야기다. 송크란은 태국의 설 명절이다. 원래는 가족끼리 복을 비는 의미로 손에 성수(聖水)를 뿌려주고 집과 마을을 청소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4월은 태국이 가장 더울 때여서 명절 마지막 날 아이들끼리 물싸움을 즐겼는데 이제는 외국 관광객도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를 즐기는 법은 간단하다. 모르는 사람과 뒤섞여 진탕 물싸움을 즐기면 된다. 방콕·치앙마이·푸껫에서는 4월 13~15일, 파타야에서는 4월 13~19일에 축제가 열린다. 노랑풍선·인터파크투어·하나투어 등 한국 주요 여행사도 송크란 참가 여행상품을 판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인증한 괌 마라톤 대회는 매해 한국인 참가자가 늘고 있다. [사진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대회]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인증한 괌 마라톤 대회는 매해 한국인 참가자가 늘고 있다. [사진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대회]

 4월 8일 괌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대회는 매회 한국인 참가자가 300~400명에 달한다. 이파오 비치에서 출발해 그림같은 괌 해변을 끼고 달린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공식대회로, 풀코스 뿐 아니라 하프 마라톤, 10㎞, 5㎞ 코스도 있어서 수준에 맞춰 달릴 수 있다. 해 뜨기 전인 오전 3시부터 오전 6시까지 출발시간을 달리해 출발한다. 하나투어(hanatour.com)를 통하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와 함께하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4월 5일 출발.
관련기사
 최승표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