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뒤에서 안고 아랫배 만져"…거문고 명인 이오규 성추행 폭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국악계에서도 미투가 나왔다. 일러스트 김회룡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국악계에서도 미투가 나왔다. 일러스트 김회룡 기자.

거문고 명인이자 용인대 명예교수인 이오규 명인이 수십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MBC는 용인대가 13일 이 명예교수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고 명예교수직 박탈 여부를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이 교수는 국립국악원 연주단 부악장을 지낸 국악계 원로로 무형문화재 전수자다. 현재까지 피해 사실을 폭로한 용인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모두 7명이다.  
 
용인대 국악과 이모 교수의 과거 성추행 폭로 글. [사진 페이스북 커뮤니티 화면 캡처]

용인대 국악과 이모 교수의 과거 성추행 폭로 글. [사진 페이스북 커뮤니티 화면 캡처]

학생들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 교수의 성폭력을 폭로했다. 한 학생은 "뒤로 와서 안은 상태로 밀착해 아랫배를 만졌다"며 "불쾌하지만 내색할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학생은 "선배들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이 교수를) 마주치면 피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연주를 잘하는 법을 알려준다며 가슴을 만졌다" "복식호흡을 알려준다며 눕히고 올라탔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이 교수의 성추행이 이어져 국악을 그만둔 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