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종걸 “전처가 무능력한 남편 버린 것” 박수현 공개 지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13일 과거 불륜 의혹과 내연녀 공천 의혹에 휩싸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충남지사 예비후보)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국가개조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시국국민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국가개조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시국국민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수현은 진실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 전 대변인의 아픈 개인사를 소개하면서 “민주당은 절대로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변인의 자진사퇴를 권고한 당 지도부의 결정에 대해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박 전 대변의 거취는 ‘정무적’ 고려를 우선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는 문제이며 진실이 거짓을 이겨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재직 시절 박 전 대변인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해 1년간 당무를 함께 한 점을 소개하며 “저는 민주당 내부에서 박수현 전 대변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의 한명일 것”이라며 “그래서 그를 믿는다. 그래서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의원 페이스북]

[이종걸 의원 페이스북]

그는 박 전 대변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2년도 채 안 돼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박 전 대변인이) 사회복지사의 길을 택했던 것은 아이에 대한 충격, 미안함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여러 번 낙선한 그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며 “끼니를 걱정한 시절도 있고, 부채의 압박 때문에 파산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히 말하지만 전처 되시는 분은 희망이 없고 무능력하기까지 한 남편을 버린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제가 아는 한 그 10여년의 별거 기간 박 전 대변인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동료 의원들 앞에서 박 전 대변인은 아내와의 재결합을 계속 원했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이 뚜렷한 공작과 언론 플레이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면서 “당에서 부당한 조치를 내린다면, 저부터도 단호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변인의 말이 옳다고 확신한다”면서 “그는 진실된 사람입니다. 착한 품성의 사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