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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 서는 MB, 기자 600명이 지켜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출두를 하루 앞 둔 13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취재진들이 포토라인을 정리하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출두를 하루 앞 둔 13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취재진들이 포토라인을 정리하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피의자 소환조사에 600여 명의 취재진이 비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검찰 소관과 관련해 사전 접수로 비표 발급이 예정된 취재·촬영기자는 총 600여 명이다. 포토라인 근처 취재 인원은 안전상 100명으로 한정됐다. 550여 명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 때보다도 많은 수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정문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이 전 대통령도 이곳을 통해 조사실로 향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소환 하루전인 1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들이 포토라인을 설치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소환 하루전인 1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들이 포토라인을 설치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강정현 기자

외신기자는 총 13명이 비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 등 피의자가 서서 입장을 발표하는 곳과 검찰청 입구까지 이어지는 포토라인에서 질문할 수 있는 기자는 단 1명이며 추첨으로 정해졌다. 각 언론사가 질문을 수합해 고르되 이 전 대통령 측과는 조율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청사 출입을 앞두고 검문·검색도 강화된다. 이날 경찰은 8개 중대 64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 때는 총 24개 중대가 투입됐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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