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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았다던 의원들의 ‘평창 롱패딩’…지금 어디에

평창 롱패딩을 입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던 박영선 의원(왼쪽)과 평창 롱패딩 (오른쪽) [뉴스1, 중앙포토]

평창 롱패딩을 입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던 박영선 의원(왼쪽)과 평창 롱패딩 (오른쪽) [뉴스1, 중앙포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았던 ‘평창 롱패딩’을 반납하거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문위원들은 61만원 상당의 패딩을 무상으로 지급받은 사실이 알려져 특혜라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16명을 비롯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은 롱패딩 한 벌 값인 약 60만원을 각자 교문위원장실에 돈으로 냈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불한 금액은 한 사람당 약 60만원씩 16명 이상이 합쳐져 1000만원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도 지난 2월 말에 당 소속 의원 12명의 롱패딩을 한 번에 모아서 반납했다고 밝혔다. 
 
한선교 한국당 의원은 "우리 당 의원들은 이미 다 걷어서 냈다"며 "평창올림픽 폐막 직후인 지난달 말 대한체육회가 일괄 수거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딩을 돌려받은 대한체육회나 옷값을 전달받은 교문위원장 측은 처리가 난감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납한 패딩의 경우 일부 뜯지 않은 제품도 있지만, 이미 사용을 한 패딩도 있기 때문이다. 세탁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패딩 일부는 사용감이 있기 때문에 체육기념관에 기증하는 등 활용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돈으로 비용을 낸 경우에는 교문위 차원에서 패럴림픽 꿈나무를 위한 겨울 스포츠 장비를 구매해 사회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2일 JTBC에 밝혔다. 
 
당초 패럴림픽 입장권을 사서 사회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었지만, 표가 대부분 매진돼 이같은 방안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문위 소속이 아님에도 평창 롱패딩을 입어 논란이 됐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반납했다'고 밝혔다고 JTBC가 전했다.  
 
앞서 박 의원은 평창 롱패딩의 출처에 대해 중앙일보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동료 의원이 준것. 그게 전부'라고 답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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