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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현금흐름 좋은 글로벌 기업 투자 펀드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우량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의 투자 대상을 찾기 위해 기업의 성장성·고배당·영업이익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은 필수다.
 
최근 현명한 투자자는 기업을 분석할 때 ‘잉여현금흐름’부터 살핀다. 이는 기업에 현금이 얼마나 순유입됐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저성장 시대에는 과도한 설비투자나 외형 확대를 통해 몸집을 키우는 회사보다 차입금이 적고 현금흐름이 좋아야 우량 기업으로 주목받는다. 기업의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 분석할 때는 매출액에서 잉여현금흐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지 살펴봐야 한다. 잉여현금흐름이 꾸준히 증가하고 이를 주주에게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으로 환원하는 기업도 주목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이러한 잉여현금흐름을 살펴 선별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잉여현금흐름에 집중하는 이 펀드는 성장성·밸류에이션(가치평가) 등을 분석해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 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또 종목 분석뿐 아니라 거시경제 상황도 감안한다. 위험 선호 시장 환경에서는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위험 회피 상황에서는 현금흐름이 좋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운용 전략을 펼친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잉여현금흐름이 뛰어난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때도 하락 방어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 시장 장기 투자 펀드도 주목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델리티 아시아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유망 투자 상품 중 하나다. 이 펀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일본·한국 제외)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노린다. 홍콩이 3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성장세가 빠른 인도는 13%, 그 밖에 호주·대만은 각각 11%로 배분한다. 호주·뉴질랜드 같은 선진국부터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신흥국까지 분산 투자해 단일 국가에 투자하는 상품보다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원자재·산업재·IT 등 각국의 특화 산업에 맞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25~35개 소수 종목을 집중 분석해 압축적인 포트폴리오로 운용한다. 또 투자 종목 수, 비중, 범위 내에서 ‘한 개 종목 매수 시 한 개 종목 매도’ 투자 방식을 고수한다. 성장주·가치주에 편향되지 않은 중립적인 스타일로 운용하며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상품이다.
 
한진 기자(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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