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상은, 'MB아들이 허락없이 10억 사용' 인정…다스 주인 단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대표(왼쪽)와 이 전 대통령(오른쪽).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대표(왼쪽)와 이 전 대통령(오른쪽).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가 도곡동 땅 매각대금 중 10억 원을 가져다 썼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상은 회장이 검찰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서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으며 이같이 진술했다.  
 
다만 이 회장은 자신이 이 전무에게 가져다 쓰도록 한 적은 없으며, 이 전무가 자신의 허락 없이 돈을 가져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소유주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 중 하나로, 검찰은 오는 14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사실관계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소유주를 이 전 대통령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나 아들 이 전무에게 다스의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다수 확보하고, 다스의 주주 배당금을 이 전 대통령 측에서 관리한 정황 등도 포착했다.  
 
또 이 회장 몫의 도곡동 땅 매각대금 150억원 가운데 약 40억 원이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 수리비로 쓰인 점 등을 근거로 이 전 대통령이 도곡동 땅의 주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이 들여다보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민간부문의 자금 수수 의혹,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의혹 등 20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는 14일 이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A4 용지 100쪽 이상 분량의 질문지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