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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 컬링 김은정 선수 위해 만든 ‘건담 영미 에디션’

건프라 연구소에서 제작한 ‘영미 에디션’ 건담. [사진 건프라 연구소 페이스북]

건프라 연구소에서 제작한 ‘영미 에디션’ 건담. [사진 건프라 연구소 페이스북]

 
건프라 연구소에서 여자 컬링 김은정 선수를 위한 건담 프라모델 에디션을 제작했다.
 
12일 건프라 연구소 페이스북에는 여자 컬링 대표팀에게 보내기 위해 만든 응원 건담들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컬링 스톤 앞에서 브룸을 들고 있는 안경 쓴 ‘영미 에디션’ 건담과 금색으로 도색한 ‘내맘속엔 금메달 에디션’ 건담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미 에디션을 만든 이성동 소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건프라 연구원들의 정성을 모아 여자 컬링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의 건담들을 만들게 됐다”며 “사소하게 김은정 선수가 건프라를 좋아한다는 뉴스를 보고 시작했다”고 건담 에디션을 만든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은정 선수 외 모든 선수들에게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은정 선수의 취미가 프라모델 만들기와 피규어 수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엔 직접 조립한 건프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김은정 선수 페이스북 캡처]

[김은정 선수 페이스북 캡처]

 
특히 김은정 선수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2014년 소치올림픽 대표선발전에 팀이 탈락한 뒤 사흘간 김민정 감독 집에서 선수들과 건담과 레고를 조립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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