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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살해한 40대 남성이 부인에게 보낸 문자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단의 훈련모습.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합니다. [중앙포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단의 훈련모습.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합니다. [중앙포토]

어머니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부인에게 "어머니를 살해했다. 나도 따라간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다리에서 뛰어 내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40)는 이날 오전 9시10분 청주시 서원구 문의면 문의대교에서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119는 2시간여 만에 숨진 A씨를 인양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쯤 "집에 오니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어머니 B씨(70)의 몸에서 외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A씨는 아내에게 문자를 보낸 직후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 아내는 문자를 보자마자 경찰에 신고하고 문의대교를 찾았다. A씨가 뛰어내린지 1분 후 순찰차가 도착했지만 결국은 유명을 달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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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