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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Tip.집에서 여드름을 짠다면

Tip 1. 집에서 여드름을 짠다면
여드름은 되도록 병원에서 압출을 받고, 병원에 갈 수 없다면 차라리 손을 대지 않고 놔두는 편이 좋아요. 집에서 직접 짜다가 염증을 악화시키고 흉터를 남기게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특히 코 주변 삼각형 부위에 난 화농성 여드름과 결절은 절대로 손으로 짜면 안 돼요. 고름이 속으로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말 부득이하게 직접 여드름을 짜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아래 방법을 참고하세요. 아주 조심해서 짜야 하므로 웬만하면 피부과에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1.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적당한 물기만 남긴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돌려 스팀 타월을 만든다. 화상을 입지 않도록 온도를 확인하고, 얼굴에 10분 정도 올려 각질을 충분히 불린다.
 
2. 일회용 주삿바늘을 이용해 여드름이 나올 통로를 뚫는다. 주삿바늘을 피부에 수직으로 꽂지 말고 평행하게 찔러 넣도록 한다.
 
3. 소독된 여드름 압출기나 멸균된 면봉을 이용해 피지덩어리가 나올 때까지 짠다. 붉게 곪은 여드름은 건드리지 말고 흰색·검은색 면포(화이트헤드·블랙헤드)만 짠다.
 
4. 여드름을 짠 부위를 아스트린젠트, 여드름약, 알코올 솜을 이용해 소독한다.  
 
병원에서는 일회용 주삿바늘을 사용해 여드름 표면에 미세 한 출구를 만든 후 압출기로 눌러 피지나 고름이 깔끔하게 배출되게끔 치료한다.

병원에서는 일회용 주삿바늘을 사용해 여드름 표면에 미세 한 출구를 만든 후 압출기로 눌러 피지나 고름이 깔끔하게 배출되게끔 치료한다.

 
Tip 2. 여드름의 진행 단계 
여드름은 흔히 블랙헤드·화이트헤드라고 부르는 면포와 농포·결절 등으로 구분해요. 면포는 색깔이 붉어지기 전 단계인데, 흰색 면포(화이트헤드)는 1~2㎜ 정도의 흰 알갱이가 피부 표면 아래 생긴 걸 말해요. 검은색 면포(블랙헤드)는 피지의 일부가 모공을 통해 표면으로 나오면서 공기와 접촉해 검은색이 된 걸 가리키죠. 여드름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에 여드름균이 증식하면 붉은 여드름이 되는데 염증이 심해져서 곪은 것을 농포(고름주머니)라고 하고 농포가 생긴 여드름을 화농성 여드름이라고 해요. 농포가 피부 속에서 터져버리면 커다란 여드름이 돌출하게 되는데 이를 결절이라고 합니다.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은 여드름이죠.  
 
Tip 3. 추천 세안법 
우리가 바깥에서 활동하는 동안 피부에는 공기 중의 먼지가 달라붙게 됩니다. 또 몸에서는 각질과 피지, 노폐물 등이 끊임없이 생겨나죠. 아침·저녁으로 하루 2~3번 꼼꼼히 세안하는 것은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돼요. 피지 분비가 많은 T존과 여드름이 자주 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비누 거품을 잘 묻혀 손가락 끝으로 동글동글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지릅니다.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살살 문지르는 게 좋아요. 그런 다음 손바닥으로 물을 튕기듯 얼굴에 묻혀 비누를 씻어내요. 얼굴에 세안제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세요. 세안에 소홀하기 쉬운 이마와 머리카락 부분, 얼굴 주변도 잘 씻어내야 합니다.
 
세안제는 얼굴의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좋지만 세정력이 너무 강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피부가 건조하면 보상 작용으로 피지 분비가 늘어나거든요. 피부 표면의 pH(산성의 세기를 나타내는 수치)는 여드름균의 증식에 영향을 주는데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얼굴의 물기를 제거하고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피부 타입에 따라 맞는 화장품은 천차만별이지만, 모공을 막을 수 있는 파라핀, 실리콘 오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나 유분이 많은 베이비로션 등은 추천하지 않아요. 천연 성분이나 기능성을 강조한 값비싼 화장품이 많은데, 화장품으로 피부를 개선하려는 기대는 접어두는 게 좋습니다.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비싼 화장품도 성분 표시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보습을 위한 것이고 기능성 성분의 함량은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글=최은혜 기자 choi.eunhye1@joongang.co.kr, 모델=이현진(부천 석천중 1)·최찬이(서울 하늘초 5) 학생모델, 사진=임익순(오픈스튜디오), 도움말=김규석 경희의료원 한방피부센터 교수, 노영석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 자료·일러스트=『만화 여드름 뿌리 뽑기』(이지함 피부과 지음,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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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