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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18기 해외지역회의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제18기 해외지역회의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대변인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제18기 해외지역회의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대변인실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사무처장 황인성)이 8일 인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회식을 열고 제18기 해외지역회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은 새로운 관계를 열고 있다”면서 “정부는 올림픽이 만든 평화의 불씨를 살려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평화로운 한반도, 번영하는 한민족’을 슬로건으로 미주지역(미국, 캐나다, 중·남미지역)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자문위원들은 10일까지 강연과 분임토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통일·공공외교 활동성과와 추진방향을 논의해 정책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해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헌법기관이 바로 민주평통”이라면서 “고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회의 기간 중인 9일에는 해외 자문위원들이 인천에서 평창으로 이동해 겨울패럴림픽 개막식을 관람하며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분위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민주평통 제18회 해외지역회의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3600여 명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번 회의와 더불어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교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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