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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겨울 패럴림픽 참가' 북한 선수단 24명 방남

김문철 북한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단장(가운데)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에 입촌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김문철 북한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단장(가운데)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에 입촌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장애자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등 24명이 방남했다.
 
북한 선수단은 7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입경 절차를 마친 후 준비된 버스를 타고 평창으로 곧장 이동했다. 북한이 겨울패럴림픽에 참가한 건 사상 처음이다. 이번에 한국에 온 북한 선수단엔 장애인 노르딕스키 부문에 참가하는 마유철, 김정현 등 선수 2명을 포함해 2009년생인 김동영 등 참관 선수 4명도 함께 찾았다. 선수단장은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의 정현 부위원장이 맡았고, 지난달 말 패럴림픽 참가 관련 남북 실무회담에 북측 단장으로 나온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도 함께 방남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에 도착, 입촌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에 도착, 입촌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황 부장은 북한의 첫 겨울패럴림픽 참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쁘다"며 "제 인상만 봐도 대답을 딱히 안 드려도 대답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북한 선수단은 8일 공식 입촌식을 갖고, 패럴림픽 폐회식 사흘 전인 15일에 귀환한다. 평창 겨울패럴림픽은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린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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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