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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오른’ 추신수, OAK전 3안타‧2타점 ‘맹활약’

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중앙포토]

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중앙포토]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州) 메사의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첫 3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내며 시범경기 타율을 0.462(13타수 6안타)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좌완 선발 션마네아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회에는 좌완 불펜 에릭 조키치에게 2루수 옆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왼손 투수가 선발 등판하는 날에는 벤치를 지키기도 했던 추신수에게 좌투수를 상대로 뽑은 2안타는 의미가 크다.
 
1-2로 뒤진 5회 무사 1, 3루에서는 상대 우완 앤드루 트릭스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타격감을 확인한 추신수는 8회 초 공격 때 후안센테뇨에게 타석을 내주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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