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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발길 뜸한 유커들, 여행수지 적자 사상 최대

겨울 방학철 여행객이 늘면서 1월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에 따르면 1월 여행수지 적자는 21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해 7월의 17억9000만 달러 적자다. 한국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해외 출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중국 관광객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여행수지 적자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1월 출국자 수(286만7000명)는 전년 동월보다 22.4% 늘어났지만 국내 입국자 수(95만6000명)는 1년 전보다 21.7% 줄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갈등이 완화됐지만 1월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30만5000명)은 전년 동월보다 4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 수지도 지난 1월 44억9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37억7000만 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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