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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안희정 테마주 급락…코스피 2400 회복

코스피 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테마주는 '미투' 여파로 급락했다.
 
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2.50포인트(1.37%) 오른 2407.5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6.60포인트(0.78%) 상승한 851.60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만4000원(3.72%) 오른 234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SK하이닉스도 4.6% 올랐다. 현대차(1.96%)와 포스코(1.29%), LG화학(1.87%), KB금융(1.29%), 네이버(1.41%)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상승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사진 충남도]

안희정 충남지사[사진 충남도]

 
전날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테마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증시에서 안 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얘기가 도는 종목들인데, 실제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백금T&A와 SG충방은 전날보다 20% 넘게 주가가 내렸다. SG충방은 지난해 2월 대표이사와 안 지사의 친분설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충남 서천에 공장이 있는 대주산업도 25.26% 급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326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3억원, 92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06억원 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어치, 334억원 어치를 샀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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