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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증권 지분 10%, J&W파트너스에 매각

SK㈜는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10%)을 사모투자회사(PE) J&W파트너스에 팔기로 하고 5일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 매각 가격은 515억원이다.
 
SK㈜는 지주회사가 금융 자회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8월 케이프컨소시엄과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었다. 그러나 케이프컨소시엄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불확실해지자 SK㈜는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J&W파트너스와 새롭게 계약을 맺은 것이다. J&W파트너스가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게 되면 이번 지분 매각 절차가 끝나게 된다. SK㈜는 지난 2015년 SK C&C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SK C&C가 보유한 SK증권 지분까지 떠안게 됐다. 당시 공정위는 2년 내 관련 지분을 처분토록 한 바 있다.
 
SK㈜는 이날 이사회에서 선임 사외이사와 주주소통위원 선임안도 의결했다. 현 사외이사 중 선임되는 선임 사외이사는 내부 경영진과의 소통을, 주주소통위원은 주주 등 외부 이해당사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맡게 된다. 주주권과 이사회의 권한과 책임 등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헌장도 선포, SK㈜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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