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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 편입 앞둔 셀트리온 주가, 월요일부터 들썩

오는 9일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예정인 셀트리온 주가가 주초부터 들썩였다. 5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500원(0.4%) 오른 37만3500원에 마감했다. 엿새 연속 상승해 지난달 22일에 비해 21% 넘게 뛰었다. 장 초반에는 주가가 39만1000원까지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후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지켜왔다. 코스피 상장 후 15 매매일 간 시가총액이 보통주 종목 중 50위 이내일 경우 코스피200지수에 특례편입될 수 있다. 
 
셀트리온 송도 사옥.

셀트리온 송도 사옥.

구성 종목이 되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편입 비중만큼 셀트리온을 매수해야 한다. 전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 편입수요로 약 1조원에 달하는 물량이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편입 전날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나고 이후 수급 공백이 나타난다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수급 피크는 5월 중"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10포인트(1.13%) 하락한 2375.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5.23포인트(1.77%) 내려 845에 마감했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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