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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주민등록표 등·초본 ‘계모·계부’ 사라진다

3월 5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ㆍ초본에서 ‘계모ㆍ계부’ 표기가 사라집니다.
현재 주민등록표 상 ‘세대주와 관계’ 표시. [사진 행정안전부]

현재 주민등록표 상 ‘세대주와 관계’ 표시. [사진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표 등ㆍ초본에 표기됐던 계모 또는 계부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런 표기법에 대해 사생활과 인권 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등ㆍ초본 당사자의 재혼 여부를 다른 사람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세대주와 관계’에서 계모 또는 계부 표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주민등록등초본 '계부·계모' 표시 없앤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이 오늘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대북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일 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국 인사말을 한뒤 기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대북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일 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국 인사말을 한뒤 기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1박 2일 일정으로 방북하는 특사단은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진 5명이 동행합니다.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한 특사단은 구체적 일정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 면담은 내일 오전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 면담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사단의 방북이 평창올림픽 기간에 이뤄졌던 김여정의 방남에 대한 답방 의미가 있는 만큼 김정은 위원장과 오찬을 한다면 김여정도 동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사단은 내일 오후 돌아와 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하고,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은 이번 주 중 미국을 방문해 결과를 설명하고 대북공조 방향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더읽기 정의용 대북특사 수석 “문 대통령 비핵화 의지 北에 분명히 전달할 것”




북한이 패럴림픽 선수단 20명의 명단을 보내왔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 [사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독일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 [사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어제 북측에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정현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수단 20명의 명단과 김민철을 단장으로 하는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 4명의 명단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선수단은 3월 11일 및 3월 14일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에 참가한 후에 15일경 중도에 귀환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北, 평창패럴림픽 선수단 20명 파견…15일 중도 귀환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핵심 측근 두 사람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左)ㆍ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右). [연합뉴스]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左)ㆍ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右). [연합뉴스]

이 전 대통령의 불법자금 수수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중앙지검 특수2부는 천 회장과 최 전 위원장이 김소남 전 한나라당 의원이 18대 총선 공천 대가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5억원대 금품을 전달한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MB 불법자금 수수혐의’ 檢, 천신일‧최시중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국회가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서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합니다.
국회는 5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6ㆍ13 지방선거’ 광역ㆍ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한다. [연합뉴스]

국회는 5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6ㆍ13 지방선거’ 광역ㆍ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한다. [연합뉴스]

이번 본회의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자정을 넘겨서야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해 당시 본회의 의결이 무산됨에 따라 추가로 열리게 됐습니다. 본회의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월 임시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선거법 개정안만 상정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3월 임시국회를 추가로 열지는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읽기 [취재일기] 버스 떠난 뒤 처리된 선거구 획정안




우리 군의 남수단 파병부대인 한빛부대 장병이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떠납니다.
지난해 6월 한빛부대 8진 환송식. [연합뉴스]

지난해 6월 한빛부대 8진 환송식. [연합뉴스]

한빛부대 9진 280여 명의 장병은 앞으로 8개월 동안 주둔지인 보르와 망겔라 등을 잇는 도로 보수 작업과 대규모 농장 조성사업 등 남수단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임무에 투입됩니다. 한빛부대는 지난 2013년부터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주민들의 질서 유지와 재건을 지원해온 부대로, 지난해까지 총 2400여 명의 우리 장병들이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더읽기 한빛부대, 깜깜하던 남수단 밤 거리에 ‘희망의 빛’ 밝혀




미래에셋생명, PCA 품고 자산 35조 보험사로 새 출발합니다.
통합 미래에셋생명 출범. [사진 미래에셋생명]

통합 미래에셋생명 출범. [사진 미래에셋생명]

2016년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통합 미래에셋생명을 이끌 대표이사로 하만덕 부회장, 김재식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통합으로 총자산이 34조7000억으로 늘어나 삼성ㆍ한화ㆍ교보ㆍ농협생명에 이어 업계 5위로 도약하게 됐습니다.  
▶더읽기 미래에셋생명, M&A 덕에 1600억 이익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오늘 입대했습니다.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29)가 입대한다.   정용화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승리부대는 배우 송승헌과 장혁이 군 생활을 한 곳이다. 사진은 정용화가 입대 전날인 4일 공개한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 [사진 정용화 웨이보]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29)가 입대한다. 정용화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승리부대는 배우 송승헌과 장혁이 군 생활을 한 곳이다. 사진은 정용화가 입대 전날인 4일 공개한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 [사진 정용화 웨이보]

정용화는 오늘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합니다. 정용화는 앞서 입대를 미루기 위해 경희대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경찰 수사결과가 나오자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절대 사실이 아니며 군대로 도망가는 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더읽기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 정용화, 오늘 입대…‘짧은 머리’ 공개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한재영이 사과했습니다.  
배우 한재영. [일간스포츠]

배우 한재영. [일간스포츠]

극단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한재영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한재영은 오늘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재영은 성추행을 폭로한 A씨에게 전화해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읽기 한재영 “반성하며 살 것”…A씨 “울면서 직접 사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맑고 포근한 초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봄의 입구, 남녘은 홍매화 활짝. [연합뉴스]

봄의 입구, 남녘은 홍매화 활짝. [연합뉴스]

퇴근길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렸었는데요. 낮에 북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9도, 춘천이 7도, 대전이 9도, 전주가 10도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8일쯤 한 차례 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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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