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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최지 500만명 방문…단일 국제행사 최대 규모

설날 연휴 첫째날인 15일 강원도 강릉역 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을 찾은 귀성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노가면극 등 전통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설날 연휴 첫째날인 15일 강원도 강릉역 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을 찾은 귀성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노가면극 등 전통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평창·강릉·정선 등 개최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경기 관중이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림픽이 치러진 2월 9일∼25일 개최지역 경기관중 141만 2000명, 문화행사 54만 8000명, 지역축제 156만 8000명 등 500만7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관광객이 전체의 78%에 달하는 390만 5000명이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110만 2000명으로 22%를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수준은 지난해 2월 한 달 동안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치의 14배에 달한다.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순(올림픽 티켓 공식여행사·ATR 기준)이다.  
 
20일 강릉 경포대 해변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평창올림픽 오륜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20일 강릉 경포대 해변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평창올림픽 오륜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지역별로는 빙상경기가 열렸던 강릉지역의 평균 유동 관광객이 많았다. 1일 평균 강릉지역은 17만명, 설상경기가 열린 평창은 9만여명, 알파인 경기를 치른 정선은 3만여명 등 개최지역 1일 평균 29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개막식 전후 주말과 설 연휴 기간에는 35만명 이상이 경기관람 및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외 관광객 대다수가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주변 관광지, 문화행사 등과 결합한 여행형태를 보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앞이 폐막식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앞이 폐막식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관광객은 경기티켓 부족으로 경기 미관람 때에도 케이팝(K-POP)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 지역축제, 올림픽파크를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경기장 주변 관광지나 문화행사, 홍보관을 많이 찾았다.
 
이들은 문화행사 수준과 관광지 만족도와 관련 언어, 서비스 등에서 큰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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